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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via)_요건몰랐네

기왕 마시는 술! 일분 일초라도 즐겁게!! 미팅 오티등을 앞두었다면 필독!!


















우리나라는 정말 술자리가 즐거운 나라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각 나라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술자리는 다르겠지만,

가끔 신나게 놀고 싶을때에는 역시 게임을 빠뜨릴 수 없겠죠.



여기저기서 서칭하다 발견한 게임들을 끌어와서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군요.



기왕 노는거 재미있게.




지금부터 진지하게 설명합니다 ㅋ




1) 3,6,9

누구나 아시는 게임이겠죠??

시작한사람부터 1을 부르면서 진행 3,6,9가 들어가는 곳에서는 박수를 칩니다.

3,6,9가 두개들어가면 박수두번 3,6,9가 세번들어가면 박수세번을..

100을 넘긴 당신들은 진정한 고수들..

※ 당신이 3,6,9의 초고수라면 영어,일본어 등등 외국어를 섞어볼까요?

    아니면 1~10에 동물이름등을 부여해서 하는 초난이도의 3,6,9도 재미있겠는데요?

 



2)고백점프(Go, Back, Jump!) 삼육구

3,6,9 확장판.

기본적인 형식은 삼육구와 동일한데,

근데 박수를 치는 부분에서 "고,백,점프"를 외칠수 있습니다.

"고"를 외치면 그대로 진행방향대로 가고,

"백"을 외치면 진행방향을 반대로 바꿉니다. (오른쪽으로 돌고 있었다면, 왼쪽으로~)

"점프"를 외치면 다음사람은 뛰어넘고 그 다음사람부터 진행하면 됩니다.

 



3)베스킨라빈스31

일단 "베스킨 라빈스 써티~ 원! XXX하게 써리 원"이라는 전체 구호로 시작한다.
(XXX는 예쁘고 깜찍하게 라던가... 임의로 변경가능하고, 여기서 미션부여도 가능합니다.)

순서대로 숫자를 불러 가는데, 연번으로 세개 까지 부를 수 있습니다.
(1, 또는 1,2 또는 1,2,3 처럼..)

승패는 마지막에 31을 말하는 사람이 패배입니다.

이 게임의 특징이라면, 숫자 31에 도달하는 시간은 별로 걸리지 않으므로
빠르게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얼마든지 게임의 흐름을 조정할 수 있는 룰이므로 특정사람을 연속으로 걸리게 할 수 있는
단점도 있는 갠춘한 게임입니다.


※규칙추가

추가 규칙을 부여할 수 있겠죠?
예를 들면, 앞의 사람이 말한 개수만큼의 숫자를 말할 수 없다는 규칙을 붙이는 것이죠.
바로 앞 사람이 숫자 2개를 말했다고 한다면,
자기는 2개를 말할 수 없고 1개나 3개만 말할 수 있게 말이죠.


 

4)의리게임


우선, 몇 명씩 조를 짭니다.

조편성은,
임의의 두명이 가위바위보를 해서 뽑아가는경우와, 특징있는 사람들끼리 나누는 경우가 있겠네요.
(여자대 남자, ㅇㅇ대학 과 ㅇㅇ대학 이렇게..)

게임방법은,
조가 정해지면 각 조의 대표끼리 가위바위보를 합니다.
가위바위보의 최종 승자 혹은 최종 패자가 결정되면
그 사람이 속한 조원이 모두 함께 한 사발에 가득 따른 술을 나눠 마시는 것이죠.
(이긴 쪽이 마시게 하든 진 쪽이 마시게 하든 마음대로이구요.)
가위바위보라는 것의 특성상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5)프라이팬놀이


게임 시작은 아래 구호로 시작합니다.
"팅 팅팅 팅팅 탱 탱탱 탱탱 팅팅탱탱 프라이팬 놀이!"

두 손바닥으로 바닥을 치고, 그 다음 손뼉을 치고,
곧바로 한 손을 주먹쥐고 엄지를 펴서 바깥쪽으로 젖히고,
다른 손도 이어서 마찬가지 동작을 취하는,
4박자 4단계의 손동작이 기본이 된다.
(아이 앰 그라운드의 그것처럼..)

박자에 맞추서 취하게 될 각각의 동작을 편의상,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로 써볼게요.

예를들어, 처음 하는 사람이 1, 2단계를 하고
3단계에서 참가자 이름(성 빼고, 태희 이렇게)을 말하고
4단계에서 '하나' 혹은 '둘' 혹은 '셋' 혹은 '넷'을 말한다.

그러면 지명된 사람은 '하나'이면
1~3단계에서 아무 말도 안하고 율동만 한 뒤
4단계에서 자기 이름을 말한다.
(쿵, 짝, 짝, 태희 이런 식으로)

만약 '둘'이면 3단계와 4단계에서 한 번씩 말해 주면 되고,
셋이면 2~4단계에서 다 말하는 식이다.

지명받은 사람이 이어서,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하고
틀리면 쿨하게 벌주 한 잔.


※팀플

시작하기 전에 팀을 짠뒤 개인전으로 시작합니다.
도중에 단체전으로 전환하는 방식인데요.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 이름을 말할 때,
이름 대신 "(상대 팀 이름) 액션!" 이라고 외칩니다.

그럼 호명된 팀은 즉시
1~3단계에서 팀 이름을 외쳐 준 뒤
4단계에서 "야!"라든지 뭐 그런 구호나 함성을 외쳐 주면 됩니다.
그 다음에는 그 팀의 대표가 이어서 하면 됩니다.


※규칙추가

딱 한 명을 뽑아 가운데나 끝에 혼자 앉혀 두고
사회자 역할을 시키는데 '메뚜기'라고 부른다.
(이게 아마 엑스맨에서 한 게임이죠?)

이 사람은 자기 이름이 아닌 메뚜기라고 불려야 하며,
4박자로 말할 때에도 '메뚝'이라는 이름으로 말해야 합니다.
사회자인만큼 즐겁게 잘 이끌어나가는 역량이 필요하며,
평소에는 잘 안 마시지만 필요하면 과감히 마서야 할 때도 있겠죠??

저도 직접 해보지는 않았지만 이런 룰도 있다네요. 


 

6) 아이앰 그라운드 자기소개하기


초등학교때 이 게임을 많이 해본 기억이 나네요..

아.. 술은 안마시구요


기본 진행방법은 프라이팬 놀이와 비슷합니다.

"아이앰 그라운드 자기소개 하기"를 시작 구호로 한다.
(실제 진행상에서는 "아이앰 그라운드 지금부터 시작")

프라이팬놀이 하듯이 하는데,
서로 이름이나 별명을 정해 두고 시작합니다,

박자는 4박자로, 탁자에 앉아 있다면
1박에 탁자를 치고, 2박에 손뼉을 치고,
3박에 엄지만 내민 왼손을 왼쪽으로 젖히고
4박에 엄지만 내민 오른손을 오른쪽으로 젖히면 되겠죠?

시작하는 사람은 박자를 맞추며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공격할 상대의 이름을 말한다.
(여기서 박자에 맞게 제스쳐를 정해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4박자의 율동을 모두다 하고 있는 상황에서
쿵쿵 나비 둘 이렇게.

그리고 나비를 불린 불린 사람은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다시 공격할 상대의 이름을 말합니다.
즉, 불리면, 쿵쿵 나비, 나비, 쿵쿵 통키 넷 이렇게죠.

틀리면 벌쭈.


 

7) 딸기 게임

 

이 게임도 기본 박자는 후라이팬 게임과 동일하게 4박으로 맞춥니다.


딸기가좋아 아 딸기가좋아 아 딸딸딸딸 딸기가좋아 라며 시작 구호를 외칩니다.


룰은, 순서대로 딸기를 외치는 숫자를 한 번에서 여덟 번,
여덟 번까지 가면, 여덟 번에서 다시 한 번까지 거꾸로 내려옵니다.
틀리면 벌주고요.

예를들면, 첫사람은 4박자중 마지막 박자에 딸기를 외쳐야겠죠?

다음사람은, 쿵 쿵 딸기 딸기. 이렇게 되겠죠?

세번째 사람은? 쿵 딸기 딸기 딸기. 이렇게.

다섯 번 부터는 두번으로 나누어 합니다.

딸기, 딸기, 딸기, 딸기 쿵 쿵 쿵 딸기 이렇게.

여덟번 다 하면 다시 한 번으로 돌아옵니다.

 

※ 8비트 딸기 게임

이건 4비트에 추가로 4비트를 더 넣는데

4비트에 1박자는 왼쪽어깨, 2박자는 오른쪽어깨를 들썩거리고

3박자에는 고개를 숙이고 4박자에는 고개를 듭니다.

 

※16비트 딸기게임

8비트 딸기게임에서 각 동작을 2회씩 하면 되는데(박수는 두번씩치고~), 꽤 어려울 듯.


 

8) 007 빵


이 게임도 포퓰러한 게임이죠??

시작 구호 없이 갑자기 시작해야 제맛이죠.

임의의 인물을 예로 들어 설명드리는 진행방법은요.

영희가 0을 말하면서 철수를 가리키고.
철수는 다음 0을 말하면서 민희를 가리킵니다.
민희는 다음 7을 말하면서 성우를 가리킵니다.
그러면, 성우는 '빵'하고 총소리를 내며 수영이를 가리킵니다.

그럼 여기서, 가리켜진 사람인 수영이는 가만히 있고
그 사람 양 옆에 앉은 사람(철수와 기훈이라고 하죠) 둘은 두 팔을 들며 '으악'소리를 낸다.
이 과정에서 틀리는 사람은 술을 마셔야 한다.

재밌는 점은 0,0,7,빵 4단계는 언제든지 중복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자기가 자기 자신을 가리키며 0 0 7 빵 을 모두 다 말해도 된다는 것이다.
그럼 양 옆 사람들이 으악 해야 겠죠?


※규칙추가

말없이 하는 스나이퍼 007도 있습니다.
모든 과정에서 말을 하거나 웃으면 안 되고, 단지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하는 것이죠.
지금 하는 단계가 몇 번째 단계인지 헷갈리면 한 잔 하면 되요.

스나이퍼 007을 하다가,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면 
한사람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때, 모두가 각자 의사표시를 하는데
위로들면 찬성, 아래로 내리면 반대로,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다시 돌아가면 됩니다.

 



9) 메칸더


익숙해지지 않으면 제법 어려운 게임.

일단 시작 전체 구호는 "랄라랄라 랄라랄라 매칸더~"입니다.
게임 중에는 계속,
"매칸더 매칸더 매칸더 브이! 랄라랄라 랄라랄라 공격개시~"를 신나게 부릅니다.
(물론 두 번째 노래할 때는 '공격개시~'가 아니라 '매칸더~'가 됩니다.)


동작은 단지 4가지 뿐입니다.
오른쪽 팔을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들면 오른쪽으로 한 칸,
왼쪽 팔을 왼쪽으로 비스듬히 들면 왼쪽으로 한 칸,
두 팔을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들면 오른쪽으로 한 칸 뛰고,
두 팔을 왼쪽으로 비스듬히 들면 왼쪽으로 한 칸 뛰어넘어 받아 진행합니다.

단, 같은 동작을 3번 연속으로 하면 벌칙입니다.
오른팔만 왼쪽으로 들어도 안 되고, 왼팔만 오른쪽으로 들어도 안 됩니다.
(팔을 엇갈리게 드는, 크로스는 금지입니다.)

템포를 빠르게 하면 더욱 더 술은 늘겠죠??



 

10) 이름잇기게임


여러분들의 기억력이 들통나는 괜충한 게임이죠.

일단 말할 때의 동작은 손을 옆으로 까닥거리는 행동을 주로 하는데,
굳이 그 행동으로 맞출 필요는 없겠지요?

어찌됐던, 어떤 동작을 취하며 모두가 겜을 시작하면,

첫 사람이 "나는 통키(자신을 부르는게 아닙니다)"라고 말하면
통키는 "통키 옆에 맹태"
맹태는 "통키 옆에 맹태옆에 명태"
이런 식으로 계속 늘려가면 됩니다.

물론 틀리는 사람이 한 잔 걸치구요.
호명된 이름들을 순서대로 잘 외워야 하며, 막 만나서 서로 잘 모를 때 하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서로 이름 익히고 분위기 풀어가기에 좋은게임이 아닐까요?


※ 이름이 아닌, 별명을 지어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11) 경마게임


우선 모두가 두 손바닥으로 바닥/탁상을 계속 두드리며, 말발굽소리를 냅니다.

일단 처음 한 바퀴를 순서대로 돌면서, 자기 소개를 합니다.

첫 사람이 1번마! 이렇게 외치면
다음 사람들이 순서대로 2번마 3번마 이런 식으로 외쳐 주는 거죠.

자기소개의 한바퀴가 끝나면, 

서로 자신에게 부여된 말 번호로 부릅니다.
"1번에 3번!"이라고 외친다면
3번말을 담당한 사람은  "3번에 7번!"이란 식으로 불러주고
7번말을 담당한 사람은  "7번에 2번!"이란 식으로 불러줍니다.

이 게임은 빠른 템포를 놓치면 재미가 떨어집니다.

이렇게 돌아가면서, 없는 번호를 부르거나 타이밍을 놓치면 술을 마시면 되구요.

번호가 두자리수라던가 하면 뒤의 '번'자는 생략하고 번호만 불러도 상관없습니다.

 

12) 참이슬 뚜껑 놀이


참이슬 뚜껑으로 할 수 있는 놀이는 크게 두 가지가 있죠.
하나는 뚜껑 안쪽에 새겨진 숫자를 맞추는 놀이이고(업 다운이라고도 하죠)
또 하나는 뚜껑과 병을 이어주는 꼬다리를 뱅뱅 꼬아서 꿀밤치기로 쳐서 떨어뜨리는 놀이입니다.

숫자를 맞추는 사람이 마셔도 되고 꿀밤치기로 쳐서 떨어뜨린사람 주위의 사람이 마시는 등,
동네에 따라 게임 룰은 다양합니다만,
여기서는 두 가지를 합친 버젼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소주 뚜껑을 따면, 다시 펼 수 있을 정도로만 구부려트립니다.
구부려뜨려서 숫자를 확인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꼬다리 부분을 끊어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새끼줄처럼 꼬아 둡니다.

준비가 다 되었으면
돌아가면서 꼬아둔 꼬다리 부분을 꿀밤치기로 손가락으로 퉁겨 칩니다.
의외로 잘 끊어지지 않으므로 힘껏 쳐도 상관없습니다.

돌아가면서 치다가 누군가가 쳤을 때 끊어지면 그 사람이 술을 마십니다.
(또는 친사람이 억울하지 않게 그 전사람이 마시거나, 앞뒤사람 다 마시거나 룰을 바꾸어도 좋겠죠?)

끊어졌다면 끊어진 꼬다리는 어딘가로 날아가버렸겠죠?
떨어진 자리에서 가장 가까운 쪽의 사람도 술을 마십니다. 단,
대신 이 사람은 뚜껑의 숫자를 확인할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숫자를 볼 권한을 획득한 사람은 뚜껑을 펴서 숫자를 보고 숨깁니다.
다른 참가자들은 돌아가면서 1~99 중 아무 숫자나 말하면 됩니다.

그러면 숫자를 아는 사람이 숫자를 확인해서
쓰여진 숫자가 더 크다면 '업'이라 말하고,
쓰여진 숫자가 더 작으면 '다운'이라 말합니다.

즉, 병뚜껑의 숫자가 40이라면,
누군가가 55라고 불렀을때, 업이라고 하고
23을 불렀다면 다운이라고 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누군가가 결국에 맞추게 되겠죠?
그러면, 맞춘 사람이 마셔도 되고, 양 옆의 사람이 마셔도 되고,
아니면 못 맞춘 사람 전부가 마셔도 상관없겠죠?

병뚜껑 꼬다리 쳐서 떨어뜨리기 게임만 해도,
숫자 맞추기 게임만 해도 상관 없습니다.

즐겁게 응용해서 즐겨보세요.


 

13) 에브리바디 액션


우선 몇 개의 팀으로 나눕니다.
각 팀은 자기 편만의 '액션'을 만드는데
이 액션은 일련의 동작과 구호를 포함해야 됩니다.

이 게임도 기본 동작은 프라이팬 놀이와 같아요.

각 팀의 대표자를 정하고
한 팀의 대표자가 다른팀 이름을 부르며, 개똥팀 액션! 이라고 외치면

개똥팀은 정해놓은 액션을 취한다.

개똥팀원 모두가 깔끔하게 액션을 취했다면,
연이어서, 개똥팀 대표자가 다시 당근팀 액션!이라 외치면서 반복하는 형식입니다.

벌주는 어떻게 마시느냐
한사람이라도 늦거나 못하면 그팀 전체가 벌칙 받으면 됩니다.

조직력이 매우 중요하겠죠?

괜히 자뻐링 하시겠다고 어려운 동작 하시면 지못미.

 

14) 사랑의 짝대기


이미지 게임이라고도 하죠.

시작구호는 "사랑의~ 짝대기!"

먼저 시작할 사람을 정하고,
우선권을 가진 한사람이
"중학교때 첫 키스했을 것 같은 사람~!" 따위의 특정 특징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참가자들은 동시에 젓가락이나 손가락 등으로 해당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가장 많이 지명받은 사람이 술을 마시는 것이다.
무작위적인 맛과 노리는 맛이 일품이죠

이 게임하기 전에 이미지 관리 해야됩니다. 다굴당해요.


 

15) 디비디비딥


디비디비딥도 두 가지 종류가 있네요.

기본적인 방법과 템포는 007빵 이랑 비슷한 게임입니다.

시작은 "디비디비 딥!"이란 구호로 합니다.

먼저 시작할 사람을 정했다면
그 사람이 디비디비딥 하면서, 딥할때 누군가를 지목하면 양옆의 사람은
지목받은 사람을 향해 손으로 딥딥딥 외치고
지목 받은 사람은 다시 디비디비딥을 외치며 다른 사람을 지목한다.

딥할때 하늘로 하면 얼레리 하면서 모두다 위로 손을 뻗고,
밑으로 딥하면 꼴레리 하면서 밑으로 손을 뻗는다.


※ 다른 룰의 디비디비딥

시작구호는, "우주선에서 ~ 외계인이 내려와 하!는!말!"

우선 게임을 하는데에, 디비디비딥의 세가지 동작을 알아야 합니다.

첫 동작은, 한 주먹을 다른 손바닥으로 쥐어주는 동작입니다.
마치 옛날 판관포청천이나 중국 드라마에서 보면 인사하는 동작있죠?

두번째 동작은, 당랑권 동작인데,
한 손을 가슴높이에서 가로로 90도 접어주고,
다른 한 손으로 다른 쪽 손등에 팔꿈치를 올리는 동작이죠.
중국 코메디 영화나 우뢰매 이런데에 나오는 동작들인데... 감이 오시죠?

세번째 동작은, 당랑권 동작의 팔꿈치를 올린손을
양어깨 바깥으로 꺽어주는 동작입니다.
즉 옆으로 팔을 펴되, 팔꿈치 각도는 90도를 유지해야 하고, 손등은 아래로 꺽어야 하죠.

이 각 동작을 묵찌빠로 생각하시고 게임에 임하시면 한결 쉽습니다.

처음 할 사람을 정하면 시작을 하는데,
그 사람이 디비디비딥 딥딥딥하면서 마지막 딥에 위의 세 동작중 하나를 합니다.

다른 참가자들이 같은 동작을 하게되면, 같은 동작을 한 모든 사람이 (동작을 건 사람도)
벌주를 마시면 됩니다.

게임을 주도한다고 해도, 벌주를 피할 수 없으니 스릴이 넘치겠죠?


 

16) 배구 게임


한 마디로 극악부도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게임 방법은, 테이블별로 해도, 개인전으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먼저 할사람을 정합니다,
단지, 시작하기전에 그 사람은 먼저 한 잔을 들이킵니다.

그 다음에는 계속 술잔을 토스해갑니다.
누군가를 목해 술잔을 토스를 한다.

그럼 술잔 토스를 받은 사람이 일단 기본으로 한 잔을 마시고,
추가로 자신의 분을 마시고 싶은 만큼 더 마신다.

(더 마시기 싫으면 안 마셔도 되기는 합니다만...)

술잔을 받은 사람이 마신 총 합계만큼이 다음 사람에게 기본으로 넘어간다.
예를 들어 술잔을 받은 사람이 1잔을 마시고 추가로 3잔을 마셨으면
다음에 토스받은 사람은 4잔을 기본으로 마셔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추가하고 싶은 만큼 더 마시고 토스...

금방 늘어나고, 금방 끝납니다.
먼저 항복하는 사람이 남은 술을 다 처리하도록하는 룰을 설정하거나
따라서 추가로 마신 만큼만 기본 목표량으로 하는 방법도 있다.

각 룰에 일장일단이 있으니, 하실 때 재미나게 각색하면 되겠죠??

 

17) 동전게임


아주 간단한 게임입니다.

술잔을 돌리기 시작할 사람을 정하고 난 후

다음 사람에게 동전의 앞뒤를 맞추게 하고,

맞추면 자기 잔을 옆으로 보내고(패스하고), 못 맞추면 자기한테 온 잔을 마시는 게임입니다.



 

18) 전국 노래자랑



주로 엠티등 단체로 모여 있을 때, 추천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순발력을 테스트 하는데 매우 좋은 게임일 것 같네요.


게임방법은요,

사회자역(?)을 한 명 정합니다.

사회자는 "전국 노래자랑!" 하고 송해 선생님이 하듯, 불시에 외칩니다.

이 때, 전 참가자는 모두 재빠르게 일어나야 합니다!!

가장 늦게 일어나는 사람은 한 잔 하면 되겠죠

만약에 전부 별 차이 없이 일어나서, 판가름 할 수 없을 경우

그후로는 무작위로 누구든지 한 사람이 "앉아라!" 를 외치는데

그러면 전원 재빠르게 앉습니다.

마찬가지로 가장 늦게 앉는 사람이 벌주를 마십니다!!

 

19) 눈치게임

 

기본적인 룰은 간단합니다.
동시에 반응을 보여서는 안되는 게임입니다.
따라서, 눈치게임이죠

게임시작은 "눈치~게임!"하고 구호를 외칩니다.

예를 들어, 7명이 게임을 한다고 칩시다.
그럼 상대방의 눈치를 봐가며 1에서 7까지 외쳐야 합니다.

단, 복수가 동시에 한 숫자를 외쳐서도 안되고
마지막 숫자인 7일 외쳐서도 안됩니다.
그 순간 패배.

철수군이 일! 하고 외치차
영희양이 이! 하고 약간의 정적이 흐릅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눈치를 보다가
민수, 영자, 보람이가 동시에 삼을 외칩니다.

그러면, 민수, 영자, 보람이는 벌주를 마셔야 되는 겁니다.
아시겠죠?

눈치껏 잘 불러서, 인표가 마지막으로 칠을 외치게 되면
인표는 벌주를 마십니다.

여러사람이 다 같이 걸리면
몇 명이던 러브샷을 하면 됩니다.

약간 변형시켜서,
전체 인원보다 둘에서 넷정도 적은 숫자를 정해서
일곱명 참가면 부를 수 있는 숫자는 다섯까지의 식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반드시 벌주를 마시는 사람이 생기고,
두명이면 러브샷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재미난 시츄에이숀이 많이 생기겠지요?

재미나게 재미나게 꾸며보세요~

 


20) 바니바니 당근당근

 

우선,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정합니다.

첫 사람이 시작하면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이 바니바니 라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단 시작하는 사람은 '바니바니 바니바니' 라고 외치는데, 이 때

토끼가 당근을 손으로 먹는 것 같은 동착을 취하며 바니바니라고 합니다.(얌얌 모션이라고 할게요)

얌얌 모션을 두번하고 누군가에게 손을 뻗어 모션을 전달합니다.

참가자 모두는 바니바니 계속 외치고 있고,

모션을 받은 사람은 첫 사람이 한 것처럼 얌얌 동작을 바니바니 하는 동안에 두 번 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모션을 넘기면 됩니다.

하지만, 동작을 받은 사람의 양 옆 사람은 '당근 당근' 하고 외치면서

양팔 팔꿈치를 접어 자연스럽게 들고, 한쪽은 위로, 한쪽은 아래로 번갈아 모션을 합니다.


다른 누군가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얌얌 모션을 전하면,

받은 사람 양옆은 당근 당근을 외치며 팔을 흔드는 모션을 해야 합니다.



이 모든 동작은 동시에 해야 하므로, 템포가 중요하겠죠?

하시다 보면 정신 없습니다~


 

21) 공포의 쿵쿵따




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아주 유행했던 게임이죠?

다들 기억 하실 겁니다.


시작구호는 신나게 "쿵쿵따라 쿵쿵따 쿵쿵따라 쿵쿵따"를 외칩니다.

기본 룰은 끝말잇기와 같지만, 주의점이 있습니다.

전부 세글자여야 한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리어카! 쿵쿵따!" "카센터 쿵쿵따!" "터미널 쿵쿵따!" 이런식으로 진행합니다.


모호한 단어가 걸렸다 싶으면, 참가자들이 과반수로 정하는 방법등, 룰을 정하시면 되구요.

세글자 끝말잇기 이므로 가운데 글자를 첫 음으로 해서 이어가는 방법처럼
응용하는 것도 재미 있습니다.
(가오리 쿵쿵따! 오리발 쿵쿵따! 이발소 쿵쿵따! 이런식으로 말이죠.)


 

22) 타이타닉

 

벌주를 제작하면서 할 수 있는 간단하고 스릴있는 게임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생각되네요.

맥주잔이 너무 작으면 게임이 금방 끝나므로 클수록 게임 시간이 길어지고 스릴 넘칩니다.


룰은요, 맥주를 반 정도 채운 컵에 소주나 양주잔을 띄우고

그 위에 소주 또는 양주를 순서대로 부어 갑니다.

일정량이 넘으면 잔이 잠기겠죠?

잔을 잠기게 한 사람이 패배입니다. 마시는거죠. 만든거 그냥 그대로 마시면 됩니다~ 




 

23) 쥐잡기 게임

 

쥐잡기 게임은, 참가자 전원이 하는 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


우선 처음 시작할 사람을 정해야 하구요.

정했으면, 모든 참가자가 
"쥐를잡자 쥐를잡자 찍찍찍 (호우~) 쥐를잡자 쥐를잡자 찍찍찍! 몇 마~리?" 하고 외칩니다.

그럼 첫 사람은 아무 마릿수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다섯마리 라고 했다고 하죠.

여기서, 참가자가 할 수 있는 동작은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모기를 손으로 잡는 것 처럼, 가로로 손을 휘어잡으며, "잡았다!" 라고 하던가,
두번째로, 헛 잡은 것 처럼 손동작을 하며, "놓쳤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잡았다고 할 테고, 누군가는 놓쳤다고 하겠죠?

잡았다고 한 사람이 첫 사람이 부른 마릿수가 다차면 전 참가자는 "만세!"를 외쳐야 합니다.

예로 다섯마리라고 불렀다고 했으니까,

다섯마리! - 잡았다 - 놓쳤다 - 잡았다 - 잡았다 - 놓쳤다 - 잡았다 - 놓쳤다 - 잡았다 - 만세!

이렇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만세를 부르지 못했거나, 늦어진 사람이 게임에서 지고, 벌주를 마시면 됩니다.

간단하지요??





24) 담배 비닐껍질 나르기



룰은 매우 간단합니다.

담배 비닐껍질을 벗겨서 떨어뜨리지 않고 나르면 됩니다.

단, 마우스 투 마우스로 해야되죠.

와우

즐겁네요.


나르다가 떨어뜨리면, 떨어뜨린사람과 전달한 사람 모두 벌주를 받고

러브샷 하면 됩니다. 쿨 한 게임이죠.



 

25) 몽실이 게임



기본적인 룰은 007 빵 과 비슷합니다.


참가자 전원이 "빰빰빰 빰빰빰빰 몽실몽실 몽실몽실♬" 라고 시작구호를 외치면,

첫 사람이 특정사람을 가르키면서 세가지 중에 한가지 단어를 말할 수 있습니다.

총과 칼, 그리고 폭탄이라고 할 수 있죠.


각각의 단어를 말했을때의 룰은요,

첫째, "총"이라고 하면 지명당한 사람 양쪽이 으악

둘째, "칼"이라고 하면 지명당한 사람이 으악

셋째, "폭탄"이라고 하면 지명당한 사람을 제외하고 전원 으악

을 외치면 됩니다.


틀리면 벌주, 아시죠?



 

26) 야임마너



이 게임은 헛갈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해야 합니다.



시작은 다같이 "야임마너 야임마너 야임마너~ 야임마너 야임마너 야임마너~" 외칩니다.

게임 룰은요,

처음 시작하기로 정한사람 아무나 지목하면서 "야!" 라 하면
지목과는 상관없이 그 옆사람(좌측이던, 우측이던 정하면 됩니다.)이
아무나 지목하면서 "임마!"를 외치고, 마찬가지로 지목과는 상관없이
그 옆사람이 아무나 지목하면서 "너!"를 외치는데
이번에는 달리, "너!"라고 지목받은 사람부터
다시 "야!"로 돌아와 시작합니다.

이것의 반복이죠.

맘에 안드는 선배라도 있다면 독을 품고 이 겜으로 고고싱


 

27) 탕수육게임


게임이라고 하기 보다는, 벌주 저항용 입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2명 걸렸는데 도저히 그 2명 러브샷하는거 못보겠다 할 때 등에 하면 됩니다.

그러면, 2명이서 서로 돌아가면서 한 글자씩 탕! 수! 육!을 외치는데

말을 얼버무리거나 틀리면 벌주, 잘 하면 하자고 한 사람이 벌주.


꼭 탕수육이 아니어도 됩니다. 토마토도 좋고,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도 좋고.


 

28) 더 게임 오브 데스


게임을 하기전에, 젓가락 같이 가리켰을때 기분 안나쁘면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그런 도구가 있다면 금상첨화죠.

우선 술래를 정합니다.
첫번째 벌주 후에는 벌주 마신사람이 술래가 되겠죠.
게임을 시작할때는, 이렇게 외칩니다.
"신난다~ 재미난다~ 더 게임 오브 데스!!" 를 외치며
술래가 임의의 숫자를 부름과 동시에, 모든 사람이 젓가락으로 누군가를 가르킵니다.

모두가 짜고 누군가를 집중적으로 가리키지 않는 이상은,
각자 다른 사람들을 지정하고 있겠죠?
그럼 술래부터, 술래가 부른 숫자만큼 가리켜진 사람들을 따라갑니다.

만약, 술래가 일곱! 이라 한다면, 
술래부터 시작해서 가리킨 사람들을 따라가서, 일곱번째에 가리켜진 사람이 걸리는 거죠.

이 게임은 단순한 만큼 초반에 술을 좀 얼큰히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술마시며 하는 게임들은 옵션을 걸 수가 있어요. 꼭 이 게임만이 아니구요.
예를들면, 영어 쓰지 않기, 손가락질 하지 않기 등을 하나씩 걸어가며
어기는 사람은 술을 먹이는겁니다.
러브샷 옵션도 있는데 두명이서 서로 손가락으로 가르키면 둘이서 러브샷을 하는거죠.



 

29) 잔치기 게임!



모두가 종이컵 같이 가볍고도 쳐도 깨질거 같지 않은 잔을 준비합시다.

어디서 게임을 하던간에, 박살난 잔은 민폐니까요.


모두 잔을 뒤집어서 바닥을 치면서

 "잔치기 잔치기 잔잔잔! 잔치기 잔치기 잔잔잔!"을 외칩니다.


처음 시작할 사람을 정한뒤, 첫사람부터 잔을 치기 시작합니다.

잔을 한번치면 바로 오른쪽방향에 있는 사람이 다음 차례가 되고,

두번치면 바로 왼쪽방향에 있는 사람이 다음 차례가 되며,

세번치면 오른쪽으로 옆에옆에사람(즉, SKIP / 한 사람 점프)이 다시 잔을 친다.

 

※ 이것이 너무 시시하다 싶으면, 4번치기 룰을 설정해서, 4번 치면,

    마주보고 있는 치기라는 룰을 설정해 놓으면, 완전히 뿅 가죠.

 


 

30) XXX에 가면



기억력에 자신있다면 주저말고 이 게임을 하자고 하세요~

시작은 "XXX(장소)에가면~ "이라고 참가자가 불러주면, 첫사람 부터 한명씩 시작합니다.

 

~XX도 있고(첫사람혼자)"

 

첫사람이 XX도 있고라 하면 그다음 사람부터 XX도 있고 XXX도 있고 라며 한개를 더한다.

예를들면, 학교에 가면이라고 했다면,
 
첫사람이, 과학실도 있고, 두번째 사람은, 과학실도 있고 음악실도 있고,

세번째 사람은, 과학실도 있고 음악실도 있고 도시락도 있고... 이런식으로 쭉쭉 이어갑니다.


 

술먹으면 오락가락하는 자신의 기억력에 한계를 느끼다 보면,

누군가 잊어버리고 이어가지 못할 일이 생길겁니다. 그 사람 한 잔 주세요.


 

31) 바보게임

 

말그대로 바보가 되는 게임입니다.

꼭 바보가 되어야 게임에서 이길 수 있어요.


박자는 양손으로 무릎한번, 손뼉한번을 칩니다. (쿵~ 짝~)


바보가 되는 룰은 무엇인가!

이 게임은  옆사람에게 손가락으로는 숫자를, 말로는 손으로 만든 숫자 이외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손가락을 네개 펴서 4를 표현하면서, 말로는 3을 말하는 겁니다.

결론적으로는 손과 말을 달리 하면 된다는 겁니다.


게임의 진행은,

쿵 짝 의 2박자 이후에 숫자를 옆사람에서 표현합니다. (물론, 손으로는 2, 말로는 5 이런식으로)
그리고 받은 옆사람은 아까 왼쪽 사람이 손가락으로는 2를, 말로는 5를 말했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나타낸 2를 입으로 말하면서 손가락으로는 2가 아닌 다른 숫자를 나타내는 거죠.

<설명을 하자면(괄호는 손가락)>

A : 쿵. 짝.. 오 (2)
B : 쿵. 짝.. 이 (3)
C : 쿵. 짝.. 삼 (1)
D : 쿵. 짝.. 일 (4)

숫자는 대개 1~5까지 말 하면서 하는데,

원한다면야 원하는 숫자만큼 하셔도 좋겠죠?


 

32) 너너게임


게임하는 법을 바로 설명드리면요,



처음 시작 하는 사람은 A입니다.

A는 처음 시작이기 때문에, 두명을 가르킵니다.

구령은, 아~싸! 너!너!

A가 아~싸! 너! 너!를 외치며 B와 C를 손가락으로 가르킵니다.

(이때, 아~싸에서는 무릎한번, 박수한번을 하고, 너! 너! 에서는 가르키고 싶은 사람을 집는 겁니다.)

A에게 지목받은 B와 C는 각각 한사람을 지목합니다.

이때, B와 C가 같은 사람인 D를 지목했을 경우에는,

손가락 두개를 받았으므로 A처럼 두명을 지목합니다.



이게임은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재밌습니다.

사람이 적으면 집을 수 있는 사람이 적기때문에...



그리고, 이게임은 스피드!!! 스피드가 생명이에요!!

천천히 느릿느릿 하면....정말....재미없어집니다.




33) 공동묘지 게임



시작은 "공동묘지에 올라갔더니 시체가 벌떡 시체가 벌떡 벌떡벌떡벌떡벌떡.....쇼킹!!!"입니다.

첨에 시작하는사람이 '쇼킹'이라고 외치면서 한명한테 보냅니다.
그러면 쇼킹을 받은사람과 그 양옆에 총3명이 '아~~~' 하면서 버텨야합니다.

쇼킹은, 받은 사람만 다시 보낼수 있는데
받은사람이 보내기 전에 '아~~' 가 끊기거나,
해야되는 사람이 안하게 되면... 

한 잔 주세요.


 

34) 휴지 게임


휴지게임은 아주 간단합니다.

티슈같은거 한장 뽑아서 얇게 만 다음에(담배처럼)
입과 입으로 뜯어서 그걸 계속 짧게 뜯어나가다가
더 이상 못뜯으면 마시는것!

간단하죠?


 

35) 오렌지 방구 누가꼈나


이 게임은 웃으면 지는 게임이에요.
피식 소리라도 내거나 입꼬리 올라가면 바로 벌주 주세요.

시작하는 사람을 정했다면,
모두가 "오렌지 방구 누가꼈나~ 오렌지 방구 누가꼈나~" 하고 외칩니다.


그럼 시작하는 사람이 "니가꼈지~"라면서 한사람을 지목

지목 당한 사람은 한쪽 다리를 들고 자기 마음대로 방귀소리를 냅니다.

예를들어, 괴상한 표정을 지으며, 부아아아앙~ 입으로 소리를 냅니다.

그럼 그 옆사람이 "아이냄새~" 라면서 냄새날때 나는 행동을 취합니다.

아무도 웃지않고 무사히 끝났다면 

처음부터 다시 "오렌지 방구 누가꼈나~ 오렌지 방구 누가꼈나~"

라고 반복하면 되구요,

누군가 웃었다면 한 잔 주고 반복하면 됩니다.

 


36) "사랑해!""병신!"게임


오른쪽으로는 "사랑해"를 외칠 수 있고 왼쪽으로는 "병신"을 외칠 수 있다.

단, 절대 웃으면 안된다.

방향과 외치는 소리가 다르면 벌주.

 

37) 헷갈려 게임

게임 방법은 순서대로 한글자씩 '헷''갈''려'를 외치면 되는건데요..

순서는 일단 처음 시작하는 사람 기준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처음 술래가 아무나 지목하면서 '헷'을 외칩니다. 여기서 지목받은 사람은 아무 의미 없어요.
(이 사람은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그럼 헷 을 외쳤던 사람의 오른쪽사람이 또 누군가를 지목하면서 '갈' 을 외칩니다.

이번에 지목받은 사람도 의미 없습니다. 그러면 갈 을 외쳤던 사람의 오른쪽사람 차례겠죠?

이제 그 사람이 누군가를 지목하며 '려' 를 외칩니다.

중요한건 지금부터!! '려'를 받은 사람은 의미가 있어요.

이번엔 그 사람이 다시 누군가를 지목하며 '헷'을 외칩니다.

이전에 '려' 외친사람 옆자리 차례가 아닌...'려'를 받은사람....그러면 순서가 뒤바뀌겠죠?

그럼 그 옆사람이 다시 '갈' 그옆사람이 '려'... 반복해 갑니다.



틀리면 쿨하게 벌주 한잔!

 

38) 세종대왕 게임



룰은 간단합니다. 바로 모두 한글을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이죠.

흔히, 어떤 게임을 할 때,

옵션으로 영어쓰면 벌주 이런식으로 하게 되듯이

이 게임도 옵션으로 끼워넣고 하는 경우가 많겠네요~



 

39) 야근할사람은 야근하고 퇴근할사람은 퇴근하게


처음 시작할 사람을 정합니다!

시작할 사람이 "야근할사람은 야근하고 퇴근할사람은 퇴근하게" 라고 하면, 게임은 시작입니다.


다음차례 사람은, "야근하겠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둘중 하나만 외칠수 있답니다.

이때 과반수 이상 나온 쪽은 안마시고 과반수 이하쪽만 모두 벌주를 마셔요.

노리고 단체로 먹이기 딱좋은게임입니다.


처음에 하는사람이 엄청나게 불리함

물론 술래는 사람은 맨 마지막에 해야 형평성에 맞겠죠??

 


40) 놀러왔습니다!


룰은요.

일단, 다섯명이 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건 단순하고 무쟈게 빨라요. 구호를 외치며 시작합니다.
다같이 두손을 번쩍들고 "놀러왔습니다!!!"

술레가 손을 들면서 "혼자왔습니다"를 외치면 술레다음 두 사람이 손을들고 둘이왔습니다를 외치고,
그다음 세사람이 셋이왔습니다라고 하면, 
그다음 네사람이 넷이 왔습니다를 외칩니다,
게임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이해되시죠?

5명이 할경우 다섯이서 왔습니다를 외치면 다시 혼자왔습니다! 를 시작해야겠죠?

무사히 돌았으면,
맨첨에 "혼자왔습니다"를 외친사람의 다음차례 사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굳이 리셋할 필요없이, 혼자왔습니다 부터 몇이서 왔습니다 까지 계속 반복해도 되겠죠?

대인원이 하려고 하면 리셋하면 힘들어 집니다.

 


41) 운명의 카운트 다운!



옛날 가족오락관 보면 시한폭탄 들면서 다음사람한테 넘겨주다가,

폭탄터지면 지는 게임 아시죠? (비유가 너무 낡았나? 모든 세대가 이해하길 바라기 위한 비유랍니다.)


핸드폰을 하나 꺼내어 알람을 맞춥니다.

술을 빨리 돌게 하고 싶다면, 시간을 짧게 잡으면 되겠죠?

시작하는 사람부터 한 주제를 정한뒤 그 주제에 맞게 한개씩 말합니다.

주제에 빚나가는 엉뚱한거 막 던지는거 아니에요~

예를들어, 과일이름이나 나라이름 등등 많겠죠?

이미 나온것을 다시 말하거나

알람이 울리게 되면 벌주를 원샷합니다.







어떻습니까?

만족할 만한 정보를 얻으셨나요??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

그것이 재산이잖아요.



기왕 술을 마시는 거라면, 어색한 시간 보내지 말고,

다소 유치하더라도 게임을 하면서 그 순간을 즐겁게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시원한 맥주에 치킨 한마리 뜯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