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리뷰] 공부하는 뇌,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김붕년 교수님)

[영상리뷰]는 제 공부를 위해 본 영상을,

읽어 주시는 분들과 공유하고자 정리하는 게시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테두쵸이입니다.

저는 4세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최근 아이의 활동성, 표현 내용, 자기 주장 등,

영아에서 어린이로 발달해 가는 모습이 많이 보면서,

흐믓하면서도, 시간이 너무 빠름에 아쉬움마저 느끼고 있습니다.

 

알고리즘을 통해 보게 된, 한 영상의 내용을 공유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뇌가 어떻게 작동되는지에 대한 디자인을 잘 이해하면,

공부도 일도 자기 관리도 조금은 더 쉽게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어서요.

요즘 아이와 놀아주거나, 영상을 보여주거나, 대화를 하는 방법에서

부족함은 없었는지, 조금 더 아이에게 좋은 자극을 줄 수 없는지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먼저 영상 원본입니다.

https://youtu.be/j-tR8kJeaH0?si=3t9SMJtFaVxVsk6q

 

만 4~ 아이들은 다양한 조절능력을 배우기 시작하는데,

그 과정에서 놀이를 통해 즐기면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가면서,

즉, 성공 경험을 쌓아가면서 더욱 빠르게 적응하고 배워갈 수 있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면 그렇습니다.

성공 경험은 어릴 때 부터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청소년기에도 이런 성공 경험이 없으면 소극적이 되거나, 위축 될 수 있죠.

직장 생활도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직장 내에서 본인의 역할은 뭐고 그걸 하기 위한 노력을 요령껏 해내는 것.

그래야 조직 내에서도 필요한 사람으로 인정 받을 수 있듯이 말이죠.

 

영상에서 나온 주요 내용들을 정리해 봅니다.

쓰신 책도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언젠가는요...

 

전 자기님 출신이시다. 나만 모르고 있었네...

김붕년 교수님의 약력입니다.

유퀴즈에 나오셨었네요. 몰랐습니다.

더욱 말씀에 신뢰가 가네요.

 

만 4세가 되면, 3세 때와는 크게 달라지는 것이 이렇게 많이 뉴런이 늘어난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서로 상반되는 신경이 발달되는데, 양쪽이 골고루 발달하는게 좋고 그러려면 하루 1시간 이상의 충분한 활동이 필요하다.

만 4세가 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가게 됩니다.

사회 생활을 하게 되고, 친구와 선생님간의 협력, 경쟁 등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고 배우게 됩니다.

흥분성 신경이 먼저 생기고, 그 이후에 억제성 신경이 보완하는 형태로 디자인 되어 있기 때문에,

놀이가 가장 이 때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 방법이라고 합니다.

 

만 4세의 아이들이 배우는 내용들의 핵심. 그래 딸아, 너도 최선을 다하고 있구나.

영유를 간다 하더라도, 활동성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아이 또는 예술적인 표현이 뛰어난 아이에게 맞지 않을 수 있다는 것.

특히 어느 부모든 원을 고르는데 많이 고민을 하시는데요.

아이에게 맞는 원이냐 아니냐가 가장 중요한 고민 요소라고 합니다.

저희 아이도 유치원 세 번 바꿨습니다.

지금은 유치원 가는 걸 너무 좋아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지금이고, 지금이야 말로 가장 소중한 순간이기 때문에

눈치 빠른 아이 엄마 덕분에 아이가 유치원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대근육의 발달은 느린 편이지만, 표현을 잘 하는 편이라 글이나 그림, 언어 등

다양한 자극을 주고자 저희 부부는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아이는 어떤 걸 잘하고 좋아하나요? 

 

먼저 충동을 통해 행동을 하면서 에너지를 발산하고, 그 행동을 복기하고 해야 할 일을 해 나가면서 억제하는 힘을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와의 놀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놀이를 통해 자유롭게 상상하고 펼치지 않고, 이건 이렇게 하는거야 라고 주입하게 되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재미있게 도전해 본 일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이 오는 것, 그것이 바로 성공 경험.

아이를 키워보니, 저 역시도 조금씩 성장하는 거 같습니다.

생각해 보지 못한 것을 아이 덕분에 생각해 보게 되고,

중요하다고 인지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가치를 깨닫게 되는 거 같아요.

여기서 말씀하시는 놀이는 아이가 상상하고 그걸 표현하고 주고 받는 모든 행동을 말합니다.

어떤 규칙하게 하는 게임 같은 것 보다 훨씬 포괄적인 의미였습니다.

 

놀이는 논다고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부모와 함께 일상을 진하게 같이 하며 나누면 그것도 놀이가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대단하십니다!!!

생각해 보면 신나게 딸아이랑 놀아주면,

가끔은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도 합니다.

영상에서는 충족되었다 라는 표현을 쓰셨어요.

일하는 우리 워킹대디 워킹맘들에게는 쉽지 않지요,

하루에 한 시간은 최소 뛰어 놀아야 충족되는 아이들과 노는 것이요.

그에 대한 대안으로 집안일 즉, 일상 생활을 아이와 함께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자는 것이었습니다.

이를테면, 걸레질을 같이 한다.

물론 여기 왜 먼지가 있지? 라고 결과를 채찍질 해서는 안되지만 (시월드??!)

아이와 함께 움직이면서 칭찬해 주고 같은 목표를 위해 같이 무언가를 하고 있는 상황을 같이 만드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부모와 함께 놀이하고 있다는 마음에 안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정말 작은 거 하나에 토라지고 울고 좋아하고 신나하니까요.

 

놀이라.. 그래.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최근 편식이 심한 아이와 함께 요리를 같이 해 보았습니다.

채소를 전혀 먹으려 하지 않아서 고민한 끝에 제가 내린 결론은

만두나 햄버그 같은 음식을 같이 만들어서 같이 먹는 거였습니다.

최근에 채소 과일식을 하면서 느끼는 바도 많아서,

아이에게 다양하게 채소와 과일을 먹으면 좋은 점에 대해서 어필하고 있는데요,

아이도 자기가 만든 요리는 꼭 먹어 보려고 하더라구요.

도움이 되시면 좋을 거 같아 제가 구매했던 제품 링크 공유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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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빚는 거 정말 즐거워 했습니다. 다양한 모양으로 빚어서 쪄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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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덕분에 두부랑 계란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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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제법 잘 치대더라구요. 집안은 난장판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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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시죠? 수제비 반죽 찢는거 만큼 재미 나는 것도 없다는 거

"야 이놈아 이게 수제비 뜬거냐 경단을 만든거냐"

네, 제가 많이 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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