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과일식 후기 : 2주차, 빡센 운동 없이 체중 2키로 감량 성공.

진솔하게 제 경험을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별도 협찬등을 받은 경우에는, 글머리에 표기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안녕하세요, 테두쵸이입니다.

채소과일식을 한 지 2주가 지났습니다.

먹는 것이 정말 행복한 저로서는 포기할 수 없는 음식들이 많아서,

(짜장면, 라면, 짬뽕, 돈까스, 소고기, 치킨, 과자, 커피, 아스크림 ...)

오전만 공복에 채소과일식을 하고 있습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해서 먼저 결론부터 말씀 드립니다.

[2주차 결과]

• 아침 공복 체중 : 최대치 74.3키로 -> 71.8키로
• 루틴으로 하는 운동 : 날에 따라서 6천보에서 1만보 사이 걷기, 어쩌다 맨몸 근육 운동 (푸시업 세트, 턱걸이 정도)
• 오전 채소과일식 : 공복에, 사과/당근/고구마/배 등 20~30분 정도 씹어서 먹고 있음
• 점심과 저녁은 먹고 싶은대로 먹음
• 유산균 안 먹고 있지만 오전 루틴 배변하고 있고, 하루 채소 섭취량이 많은 날은 잔변감 없음
• 커피 끊으려 하는 중 : 하루 1~2잔 -> 일주일에 한 잔 페이스 (어쩔 수 없는 날)
• 차랑 물을 많이 마시고 있음 (타바론 티 요거 진짜 갠춘함)
• 그리고 왠지 모를 몸이 가벼운 느낌은 덤인가? 

 

결론을 먼저 말씀 드렸으니, 이제 부연 설명을 좀 적어보려고 합니다.

스터디언이라는 유투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의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선택을 통해 본인 건강을 스스로 지켜가는 세상을 그려봅니다.

뭐 이런 이상을 꿈꾸는 것도 좋지만 우선 제가 좀 먼저 변해보겠습니다.

 

 

개인적인 고민이 하나 있는데요,

요즘은 정보가 너무 많아서 보기만 하면 머리가 계속 복잡한 해지고,

좋은 유튜브 영상이던, 책이던 보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의미 없다는 생각에,이렇게 포스팅으로 제 머리속에 박제하고자 (강제로) 공유 드리게 되었습니다.보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자극과 정보가 되면 좋겠습니다.

 

조승우 한약사, '완전배출' 저자

 

나이가 들어가면 갈 수록,

목표를 하나 잡고 그거 될 때까지 그거에 집중하는 삶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럴려면 지속 가능해야 하고, 어렵지 않아야 합니다.

채소과일식을 오전에만 하면서 느끼는 건,

생과일, 생채소 은근히 맛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고구마는 생으로 먹어보고 매료 되었네요.

(먹는 거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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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 맛있는꿀고구마(햇) 1.5kg

 

오전에 모닝커피 대신 레몬수 - 미지근한 물에 레몬 슬라이스를 넣어 우려내서 종일 마신다

레몬수 아직 안 해봤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식사 중 레몬이 생으로 나왔을 때,

마지막에 그 레몬을 생으로 먹곤합니다.

왠지 모를 회복감과 소화가 되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게 거짓은 아닌듯 합니다.. 이것도 해봐야겠다.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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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조은 칠레산 레몬 3개입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은, 오래 씹지 않고 그냥 꿀꺽 하는 애들이 많다

생각해보니, 야채나 과일은 많이 씹어야 하네요.

우리 딸래미도 그래서 단 과일은 먹지만 야채는 먹지 않았나 보네요.

그래도 좋아하는 파스타나 볶음밥에 잘게 썰어 넣으면 그건 또 먹습니다.

암튼 어릴 때 부터 관리해 주자네요.

아.. 그래서 김연아 선수 같이 식단 관리하는 운동 선수나 무용과 학생들이 예쁜거구나...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내 몸의 30%는 라면 스프라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 라면은 소화하는데 반나절 이상, 채소는 30분 걸린단다.

라면은 못 끊을 거 같아요 승우 형...계란 풀은 안성탕면과 다시마 두 장 들은 오동통면은 포기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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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오동통면 120g

 

이 분도 30대 때, 불완전성 협심증으로 조영술을 받아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 10여년을 건강 관련 공부를 하셨다고 한다.

사업하느라 건강이 뒷전이 되고, 고생을 많이 하신 듯 합니다.

지금은 피부도 좋아 보이시고, 하시는 일이 인생의 목표와 같은 거 같아서저로서는 정말 멋지게 느껴집니다.가공 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들이 이 분을 싫어합니다 (??)어려우셨을텐데, 하시기 어려운 말씀을 속 시원하게 해 주시니 더 믿음이 갑니다.

 

채소과일식 3주 -> 중간에 명현반응으로 괴로웠으나 버팀 -> 피부가 나음

주변에 암환자가 넷 있다. 내가 이거 더 학실한 결과를 느끼면 오지랖을 부려볼라고 한다. 그 중 하나는 시한부인지라...

암환자의 가장 고생하는 건 배변. 약물 부작용으로 들어간 게 못 나오는 상황이 되기 때문. 채소과일식 3주로 숙변 제거한 암환자 사례

위 3개 이미지에서 사례를 소개해 주셨습니다.저로서는 코멘트가 조심스러우니,우선 이 분이 쓰신 책들을 좀 읽고 채소과일식을 더 해 보고 나서 다시 생각해 봐야겠습니다.(책으로 10년동안 공부하신 내용을 감사히 흡수해 보겠습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암클리닉에서는가공식품이 아닌 신선식 처방을 주로 한다는 이야기가 나와서,그래서 챗GPT에게 물어봤습니다.어쩌면 모르고 평생 사는게 가장 좋을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참고 정보 - 국제 저명 암클리닉 리스트 5곳]

1. **MD Anderson Cancer Center**
   - 정식 명칭: The 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
   - 국가: 미국 (Texas, Houston)
   - 홈페이지 링크 : https://www.mdanderson.org/

2.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 정식 명칭: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 국가: 미국 (New York, New York)
   - 홈페이지 링크 : https://www.mskcc.org/

3. **Mayo Clinic**
   - 정식 명칭: Mayo Clinic Cancer Center
   - 국가: 미국 (Rochester, Minnesota; also locations in Arizona and Florida)
   - 홈페이지 링크 : https://www.mayoclinic.org/

4. **Gustave Roussy**
   - 정식 명칭: Gustave Roussy Cancer Campus
   - 국가: 프랑스 (Villejuif, Paris)
   - 홈페이지 링크 : https://www.gustaveroussy.fr/en

5. **The Royal Marsden Hospital**
   - 정식 명칭: The Royal Marsden NHS Foundation Trust
   - 국가: 영국 (London and Surrey)
   - 홈페이지 링크 : https://www.royalmarsden.nhs.uk/

 

 

그리고 잡담 조금.

2013년, 허리디스크 발병 후 수술 예약을 한 뒤 이건 아니다 싶어

이것 저것 알아보다 만나게 된 몸살림 운동이라는 걸 통해,

유연한 몸으로 관리하는 것이 안 아픈 길이다 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팔법체조와 요가를 합니다.

물론 아직도 가끔 허리가 아플 때도 있지만 이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압니다.

https://link.coupang.com/a/bc2Ohg

트라택 릴리즈볼 기본형 원형 마사지볼

 

시간이 10년이 또 흐르면서 주변에 아픈사람이 하나 둘 생겨나고,

그리고 먼저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저는 생각합니다. 뭐가 제일 나와 내 가족들을 위한 것인지.

어느 누가 내 인생을 책임지거나 대신 살아주지는 않으니까요.

 

의료업계에 종사할 때, 납득되지 않은 일들이 자주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쓰기 좀 어렵습니다만,

취급하는 의료기기가 진정 우리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지 모르겠지만 시장 점유율을 늘려야 하는 입장에서의 고민.

대부분의 의사선생님들이 일주일에 하루 빼고는 쉬는 날이 없는데

본인을 스스로 하드 캐리해 온 의사쌤들 중 인생의 목표와 본인의 직업이 얼라인 된, 참된 의사선생님은 드물다는 느낌

아이를 키우면서 멋진 의사선생님들을 만나면 정말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소아과 폐지하지 말아주세요...

 

마지막으로... 채소과일식, 이건 진짜 뭘까.

그런데, 이제는 정말 궁금해 졌습니다.

제 몸이 변해가니까요

아토피를 체형 교정을 통해 일시적으로 5년간 완치했던 경험만큼이나,

신기하고 더 궁금한 것이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가족들과 소소하게 국내 여행을 왔습니다.

그런데도 내일 아침은 채소과일식을 하려고 양배추를 채 썰어 가져왔고,

저녁 장을 보면서 사과를 샀습니다.

프로 귀찮러인데, 스스로 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은근히 가성비가 좋습니다.

외식하면 돈 10만원 쓰는거 금방인데

야채 과일로 10만원 쓰는거는 외식으로 쓰는거 보다 조금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해 보려고 합니다.

한 달이 지났을 때 즈음은 또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그동안 몸에 들어갔던 여러 불순물들이 이번 기회에 몸 밖으로 모두 나와주길 기대해 봅니다.

https://link.coupang.com/a/bc2Oqr

프레샤인 GAP 인증 충주 못난이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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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일 덩쿨 째 굴러 들어오는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